황재균 슬라이딩, 미국서 ‘역대 최악’ 호평 아닌 혹평

황재균 슬라이딩, 최악의 슬라이딩 자리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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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슬라이딩이 미국 언론에서 화제에 올랐다.

11일 미국의 한 스포츠 웹진은 '한국 야구선수의 역대 최악의 슬라이딩'이라는 제목으로 황재균 슬라이딩을 소개했다.

해당 웹진은 황재균 슬라이딩에 대해 “역사상 최악의 슬라이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황재균 슬라이딩에 대해 “경이로운 장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롯데 자이언츠 소속 황재균은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슬라이딩을 해 부상 당할 뻔 했다. 황재균은 슬라이딩으로 턱에 찰과상을 입었지만, 큰 부상을 당하진 않았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황제균 슬라이딩 불안했다”, “황제균 슬라이딩으로 다쳐서 속상해”, “황제균 슬라이딩 위험 천만했다”, “황제균 슬라이딩 아찔했다”, “황제균 슬라이딩 부상 괜찮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