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가 허정민과의 이별을 받아들였다.
4일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주장미(한그루 분)는 이훈동(허정민 분)의 이별 통보 문자를 받은 뒤 그를 찾아간다.
“문자 못 봤냐”고 묻는 이훈동에 주장미는 “고마웠다. 미안하다. 행복해라”며 문자를 읊는다. 이어 그는 “다른 건 몰라도 네가 딱 세 마디로 날 바보 만든 건 안다. 과거 현재 미래를 어떻게 모조리 다 쓰레기통에 처박을 수 있냐”고 분노한다. 그는 손에 들고 있던 맥주병을 이훈동에 휘두르려 했고 공기태(연우진 분)가 이를 막아선다.
이에 주장미는 “ 추잡하고 꼴 사나워도 이래야겠는데 어떡하냐. 나한텐 그게 예의다. 나는 너네처럼 깔끔하게 못 끝내겠다”고 소리친다.
이후 이훈동이 숨은 화장실 앞으로 간 주장미는 “같이 사랑해놓고 나 혼자 이별하라는거냐”고 묻는다. 화장실 문이 열렸고 주장미는 이훈동을 보며 “얼굴 보니 이제 알겠다. 사랑도 나 혼자 했던 거다. 나만 사랑이었구나”고 말한 뒤 눈물을 쏟는다.
‘연애 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남자 주인공이 집안을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지방대 출신 명품 판매장 직원을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4일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주장미(한그루 분)는 이훈동(허정민 분)의 이별 통보 문자를 받은 뒤 그를 찾아간다.
“문자 못 봤냐”고 묻는 이훈동에 주장미는 “고마웠다. 미안하다. 행복해라”며 문자를 읊는다. 이어 그는 “다른 건 몰라도 네가 딱 세 마디로 날 바보 만든 건 안다. 과거 현재 미래를 어떻게 모조리 다 쓰레기통에 처박을 수 있냐”고 분노한다. 그는 손에 들고 있던 맥주병을 이훈동에 휘두르려 했고 공기태(연우진 분)가 이를 막아선다.
이에 주장미는 “ 추잡하고 꼴 사나워도 이래야겠는데 어떡하냐. 나한텐 그게 예의다. 나는 너네처럼 깔끔하게 못 끝내겠다”고 소리친다.
이후 이훈동이 숨은 화장실 앞으로 간 주장미는 “같이 사랑해놓고 나 혼자 이별하라는거냐”고 묻는다. 화장실 문이 열렸고 주장미는 이훈동을 보며 “얼굴 보니 이제 알겠다. 사랑도 나 혼자 했던 거다. 나만 사랑이었구나”고 말한 뒤 눈물을 쏟는다.
‘연애 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남자 주인공이 집안을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지방대 출신 명품 판매장 직원을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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