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샘김·버나드박·짜리몽땅·권진아 톱4 진출

[MBN스타 김나영 기자] ‘K팝스타3’ TOP6 중 TOP4 합격자가 결정됐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알맹, 한희준, 권진아, 짜리몽땅, 샘김, 버나드박의 TOP4을 향한 생방송 무대가 그려졌다.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의 문자투표로 진출자가 확정됐다.

이날 TOP4로 향하는 티켓을 거머쥔 사람은 샘김, 버나드박, 짜리몽땅, 권진아였다. 심사위원 최고득점을 받은 참가자는 박진영의 곡 ‘너뿐이야’를 열창한 샘김. 그는 YG 95점, JYP 97점, 안테나 97점을 각각 획득하며 총점 289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짜리몽땅은 비욘세의 곡 ‘리슨’(Listen)을 불러 세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총 287점을 얻었다. 권진아는 스팅의 ‘필즈 오브 골드’(Fields of Gold)를 불러 TOP4로 향하는 티켓을 거머쥐었다.

버나드박은 한국어 발음이 어눌하다는 한계를 넘기 위해 가요에 도전, 성시경의 노래 ‘넌 감동이었어’를 열창했다. 그는 YG 89점, JYP 86점, 안테나 92점 총점 267점을 획득했다.

아쉽게도 이번 무대를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고하는 참가자도 있었다. 그 주인공은 알맹와 한희준. 알맹은 가수 싸이의 ‘청개구리’와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믹스에 선보였지만, YG 90점, JYP 82점, 안테나 90점 총점 262점에 그쳤다.

한희준은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선택, “자신만의 색을 찾지 못했다”는 평과 함께 안테나 90점, YG 85점, JYP 84점 총점 259점의 저조한 성적을 받았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