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소속사 “‘미술관 점거사건’ 출연 두고 긍정 검토 중”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성재 소속사가 영화 ‘미술관 점거사건’(감독 백승창) 출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성재의 소속사는 12일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이성재가 ‘미술관 점거사건’에서 양구오 역을 제안 받은 것은 맞다.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악역보다는 정의로운 역으로 대중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 편의 영화 또는 두 편의 영화와 한편의 드라마 등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 같다”고 덧붙여 이성재의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와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미술관 점거사건’은 미술품을 볼모로 아트 테러를 벌이는 대학생들과 양구오파라는 전문 해결사들이 미술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자, 소설작가 이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