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깜짝 신곡 소식 전해…자작곡 가능성 언급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아이유가 팬카페를 통해 신곡 소식을 전했다.

아이유는 데뷔 2000일이었던 10일 팬카페 유애나에 ‘2000일’이라는 제목의 글로 근황과 계획을 밝혔다.

아이유는 “곡 녹음이 끝났다. 우리 ‘유애나’에게 산뜻한 봄 선물이 될 수 있기를. 열심히 썼고 즐겁게 불렀으니 분명 좋아할 거야, 다들”이라며 자작곡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혼자 부른 건 아니고 친구들이랑 불렀는데요. 이제 뭐 네 친구가 내 친구고, 내 친구가 네 친구죠. 제 친구들도 예쁘게 봐주시기 바라요. 아마 보여줄 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아이유의 신곡은 4월경 발표될 것으로 짐작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데뷔 2000일 소감으로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 데뷔 2000일이라니. 또 뭘 그렇게 기억해주고 감동시키는 거야”라며 “4000일에는 더 많은, 재밌는, 신나는, 골 때리는 감동적인 추억들 많이 만들어 줄게요. 그때까지 또 오래오래 같이 해먹읍시다. 고마워요 ‘유애나’ 앞으로 더 사이좋게 지내 우리”라고 전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