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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앞으로 5년간 9조 원을 들여 이공계 인재 육성에 나섭니다.
만연한 이공계 기피 현상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정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내년부터 2015년까지 이공계 인재 양성에 총 9조 7,7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과학자에 대한 안정적인 연구비 지원, 실험실 사고 보험금 현실화, 대학 간접비 제도 개선 등을 뼈대로 한 '제2차 이공계 인력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의 최대 목적은 이공계 기피 현상을 완화하는 데 있습니다.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에 더 많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실습 비중을 늘리고, 대학생 봉사단을 활용해 학교 밖에서도 과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입니다.
과학중점학교에 운영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현직 교사가 자신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비도 지원합니다.
▶ 인터뷰 : 이현구 / 대통령 과학기술특별보좌관
- "(이번 정책은) 미래 인재를 위한 저변 확대라든지 대학원 학생들의 역량 제고라든지, 또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고…."
교과부는 이번 계획이 끝나는 5년 뒤엔 세계 200위권 대학을 현재의 4개에서 8개로 늘어나고, 교육경쟁력은 36위에서 25위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현재 1%에 불과한 과학영재 교육대상자의 비중은 두 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한국 과학기술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이번 계획이 앞으로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기대됩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 ic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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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가 앞으로 5년간 9조 원을 들여 이공계 인재 육성에 나섭니다.
만연한 이공계 기피 현상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정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내년부터 2015년까지 이공계 인재 양성에 총 9조 7,7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과학자에 대한 안정적인 연구비 지원, 실험실 사고 보험금 현실화, 대학 간접비 제도 개선 등을 뼈대로 한 '제2차 이공계 인력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의 최대 목적은 이공계 기피 현상을 완화하는 데 있습니다.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에 더 많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실습 비중을 늘리고, 대학생 봉사단을 활용해 학교 밖에서도 과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입니다.
과학중점학교에 운영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현직 교사가 자신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비도 지원합니다.
▶ 인터뷰 : 이현구 / 대통령 과학기술특별보좌관
- "(이번 정책은) 미래 인재를 위한 저변 확대라든지 대학원 학생들의 역량 제고라든지, 또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고…."
교과부는 이번 계획이 끝나는 5년 뒤엔 세계 200위권 대학을 현재의 4개에서 8개로 늘어나고, 교육경쟁력은 36위에서 25위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현재 1%에 불과한 과학영재 교육대상자의 비중은 두 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한국 과학기술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이번 계획이 앞으로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기대됩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 ic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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