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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인상됐지만, 국내 주식시장에는 오히려 호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시장은 상황이 다른데요.
집값 추가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0.25%P 인상.
통상 금리 인상은 주식시장 악재인데도, 이번에는 예외였습니다.
주가는 오히려 올랐습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은 충분히 예고된 만큼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입니다.
여기에 2.25%의 기준금리는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예금 등 상품이 경쟁력을 가지기 어려워 시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금리 인상은 국내 경기에 자신을 가져도 된다는 의미인 만큼 주식 매력은 그만큼 더욱 높아질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 인터뷰 : 김세중 /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
- "채권보다는 주식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가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이슈는 아니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은 상황이 다릅니다.
건설사 구조조정으로 가뜩이나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 금리 인상 소식은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가령 은행에서 5억을 빌려 집을 산 경우 매달 물어야 하는 이자가 150만 원에서 160만 원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심리적 부담으로 급매물들이 쏟아질 것이란 관측입니다.
▶ 인터뷰 : 김규정 / 부동산 114 부장
- "이자 부담을 이기지 못하는 수요자들이 기존 주택을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커졌고 잔금을 대출받아야 하는 입주 예정자들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추가 집값 하락이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집을 사고 싶은 사람들도 늘어난 이자 부담으로 결정을 미룰 수 있어 침체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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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인상됐지만, 국내 주식시장에는 오히려 호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시장은 상황이 다른데요.
집값 추가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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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금리 인상은 주식시장 악재인데도, 이번에는 예외였습니다.
주가는 오히려 올랐습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은 충분히 예고된 만큼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입니다.
여기에 2.25%의 기준금리는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예금 등 상품이 경쟁력을 가지기 어려워 시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금리 인상은 국내 경기에 자신을 가져도 된다는 의미인 만큼 주식 매력은 그만큼 더욱 높아질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 인터뷰 : 김세중 /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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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동산은 상황이 다릅니다.
건설사 구조조정으로 가뜩이나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 금리 인상 소식은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가령 은행에서 5억을 빌려 집을 산 경우 매달 물어야 하는 이자가 150만 원에서 160만 원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심리적 부담으로 급매물들이 쏟아질 것이란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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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 부담을 이기지 못하는 수요자들이 기존 주택을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커졌고 잔금을 대출받아야 하는 입주 예정자들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추가 집값 하락이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집을 사고 싶은 사람들도 늘어난 이자 부담으로 결정을 미룰 수 있어 침체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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