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라면·과자 '권장소비자가격' 사라진다

#0f7ac1\'>[MBN리치��면이나 과자, 아이스크림, 의류 등에 표시된 '권장 소비자가격'이 사라집니다.
지식경제부가 지난해 7월 권장 소비자가격 표시금지 품목으로 의류와 가공식품을 추가로 지정하고, 실제 소비자 판매 가격을 유통업체가 결정하도록 유도하는 '오픈 프라이스'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권장 소비자가격이라는 '기준가'가 사라지면 가격 경쟁을 통해 실제 판매가가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유통업체들의 과당 경쟁이나 담합으로 실제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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