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건설경기 부진의 여파로 지난달 건설사들의 체감경기지수가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가 4월보다 11포인트 내린 59.5로, 지난해 7월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는 기준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입니다.
이홍일 연구위원은 지난해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예산증가로 인한 지수상승 효과가 거의 사라졌다며 최근 민간주택 신규 분양침체, 미분양·미입주 증가로 인한 유동성 위기 등 민간 건설경기 부진이 더해져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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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는 기준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입니다.
이홍일 연구위원은 지난해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예산증가로 인한 지수상승 효과가 거의 사라졌다며 최근 민간주택 신규 분양침체, 미분양·미입주 증가로 인한 유동성 위기 등 민간 건설경기 부진이 더해져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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