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내린 눈으로 발생한 전국의 농업시설 피해가 모두 359ha에 달하면서 6년 만에 가장 큰 피해로 기록됐습니다.
2018년 606ha의 피해가 발생한 이후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속 줄어왔지만, 이번 폭설로 경기도와 충청 지역에서 큰 피해가 생겼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속하게 손해 평가 조사를 진행하고 시설 복구에 나서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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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유나 교육 훈련 없이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고 그냥 쉰 청년들이 1년 사이 8만 6천 명 늘었습니다.
잠재적인 노동력 손실을 나타내는 이들이 전체 비경제활동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분기 22.7%에서 올해 3분기 29.5%까지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펜데믹 이후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현상이 지속되면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노동시장에서 이탈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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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리고 예금금리를 내리면서 예금과 대출의 금리 격차가 더 커졌습니다.
5대 은행의 지난 10월 예대금리차는 전달보다 0.3% 포인트 오른 평균 1.04%로 집계됐는데, 1%를 넘어선 것은 올해 처음입니다.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관리 규제로 기준금리는 떨어졌지만 한동안 예대금리차는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금융당국은 금리 인하 효과가 빨리 반영되도록 은행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지호 기자 jihohong10@mbn.co.kr]
2018년 606ha의 피해가 발생한 이후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속 줄어왔지만, 이번 폭설로 경기도와 충청 지역에서 큰 피해가 생겼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속하게 손해 평가 조사를 진행하고 시설 복구에 나서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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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유나 교육 훈련 없이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고 그냥 쉰 청년들이 1년 사이 8만 6천 명 늘었습니다.
잠재적인 노동력 손실을 나타내는 이들이 전체 비경제활동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분기 22.7%에서 올해 3분기 29.5%까지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펜데믹 이후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현상이 지속되면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노동시장에서 이탈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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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리고 예금금리를 내리면서 예금과 대출의 금리 격차가 더 커졌습니다.
5대 은행의 지난 10월 예대금리차는 전달보다 0.3% 포인트 오른 평균 1.04%로 집계됐는데, 1%를 넘어선 것은 올해 처음입니다.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관리 규제로 기준금리는 떨어졌지만 한동안 예대금리차는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금융당국은 금리 인하 효과가 빨리 반영되도록 은행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지호 기자 jihohong10@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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