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탈북한 작가 장진성씨가 자신을 성폭행범으로 보도했던 MBC '스트레이트'에 대해 대법원 판결이 나옴에 따라 MBC와 보도 관련자들의 사과와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장 작가는 입장문을 내고 "80분이 넘은 방송분량 전체를 폐기하도록 확정판결이 난 것은 한국 방송역사상 최초일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MBC 스트레이트에 대한 신속심의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대법원은 수사기관이 장 작가의 성폭행 혐의 등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린 점을 들어 MBC와 보도한 기자 등이 장 작가에게 5천만원을 손해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방심위는 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보류했던 MBC '스트레이트'에 대한 심의를 재개할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작가는 평양음악대학과 김일성종합대학을 나와 북한 노동당통일전선사업부에서 대남 심리전 작가로 근무했으며 탈북 후에는 국정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를 거쳐 언론인과 작가로 활동했습니다.
장 작가는 입장문을 내고 "80분이 넘은 방송분량 전체를 폐기하도록 확정판결이 난 것은 한국 방송역사상 최초일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MBC 스트레이트에 대한 신속심의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대법원은 수사기관이 장 작가의 성폭행 혐의 등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린 점을 들어 MBC와 보도한 기자 등이 장 작가에게 5천만원을 손해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방심위는 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보류했던 MBC '스트레이트'에 대한 심의를 재개할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작가는 평양음악대학과 김일성종합대학을 나와 북한 노동당통일전선사업부에서 대남 심리전 작가로 근무했으며 탈북 후에는 국정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를 거쳐 언론인과 작가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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