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인 대우산업개발의 회생절차와 법정관리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사가 중단된 대구 달서구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의 공사가 재개됩니다.
대우산업개발은 최근 공사 재개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에 계속사업이행 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았습니다.
공사는 빠르면 이달 중 재개될 전망입니다.
대구 감삼동에 들어서는 이안 엑소디움은 지하 6층, 지상 45층 1개동으로 117가구 모두 분양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대우산업개발이 회생개시를 신청하며 공사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임종필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는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공사 재개가 결정됐다"며 "입주 예정자들의 안전한 입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심우영 기자 / simwy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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