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는 이우일 대표이사가 자사주 1만 주를 분할로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우일 대표이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개인 명의로 1만 주의 유니드 자사주식을 매수했으며, 취득 평균단가는 5만3797원으로 약 5억 4천만 원 규모입니다.
이우일 대표는 23만3449주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전체 주식의 3.45%입니다.
유니드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수는 지난 3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에 주주들에게 약속했던 책임경영 강화의 일환"이라며 "40대의 젊은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의 체질개선과 신사업 발굴로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유니드는 수산화칼륨과 탄산칼륨을 생산하는 기초화학 소재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1조4049억 원과 영업이익 147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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