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투업권 내 유일한 의료 특화 플랫폼
불경기에도 안정적인 성장 기대
불경기에도 안정적인 성장 기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모우다가 지난 20일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4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모우다는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던 전지선 대표가 2016년 한국으로 돌아와 창업한 헬스케어 핀테크 스타트업입니다.
지난해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으로 금융위원회에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레지던트나 군의관 등 청년의사 대상 중금리 개인 신용대출 ‘청년닥터론’과 개원의사 대상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우리동네주치의’ 등 의사의 생애주기와 병의원 재무구조의 특성을 파악한 핀셋 의료 금융 상품을 선보여왔습니다.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대출금액 약 742억 원, 투자자 연평균수익률 11.9%, 연체율 0%를 기록하였으며, 의료인 대상 독자적 심사평가와 채권관리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모우다는 부동산 위주의 타 온투업체와 달리 6년 이상 의료 금융 부문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안착시켜 왔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우다 전지선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내년 한 해에는 보다 세분화된 의료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이용자 시스템의 간편화와 심사평가시스템의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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