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플랫폼 협의체 '빅스퀘어 유니언'이 어제(25일) '데이터 활용 Net Zero 서비스 발굴 공모제'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공모제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Net Zero) 이행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제안됐습니다.
▲유통소비 분야(KDX한국데이터거래소)에서는 '녹색교통 실현을 위한 차량 배출가스 저감방안'
▲산림 분야(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학교숲 활용 및 인식제고를 위한 교내 생태환경지원 어플리케이션'
▲환경 분야(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화물차 최소 탄소배출 경로 탐색 알고리즘 개발'
▲농수산 분야(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는 '탄소 발생량 최소화를 위한 구내식당 식수 예측 웹서비스 개발'
▲교통 분야(한국교통연구원)에서는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탄소중립 성능평가 플랫폼' 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빅스퀘어 유니언 측은 "탄소 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탄소 중립 실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빅스퀘어 유니언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데이터 구매 상담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빅데이터 수요자를 위한 '2022년 2차 데이터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민경영 기자 business@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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