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공관절 선두기업 ㈜코렌텍(대표 선두훈)이 '2022 코렌텍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미국의 저명한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들과 한국의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인공슬관절과 인공고관절 분야로 각각 나눠 한국과 미국 정형외과의 선진 의료기술, 경험과 트렌드를 공유했다.
먼저 미국에서 연 1200건 이상의 인공관절 수술을 집도하는 시걸(Siegel) 박사가 연사로 나와 미국 인공관절수술 전문병원(Ambulatory Surgery Center·ASC)시장의 확대에 대해서 강연했다. 그는 현재 미국 정형외과 수술 중 20%는 ASC에서 진행되며 오는 2027년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한국 주요병원의 정형외과 교수 10여명이 참석해 미국 의사들과 코렌텍 제품을 활용한 임상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코렌텍 만의 기술력으로 한국과 미국에 출시하는 신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지난 5월 FDA 승인을 받은 인공고관절 인공비구컵 제품 'BENCOX Mirabo Z Cup Cortinium' 등 코렌텍이 FDA 승인을 진행하는 신제품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코렌텍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코렌텍의 인공관절 제품을 실제로 활용하는 정형외과의사들의 실제 경험과 국내와는 다른 미국 의사들의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당사는 이번 세미나 외에도 코렌텍 아카데미 등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고, 정형외과 의사들의 교류를 바탕으로 얻은 피드백을 활용해 당사 제품들을 더 나은 방향으로 다듬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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