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TV,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과학콘서트를 3년만에 개최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음달 19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이 과학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이 과학콘서트'는 롯데하이마트가 기획한 '과학 꿈나무 지원'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유명 유튜버 도티와 함께 가전제품의 원리를 간단한 실험으로 설명하는 '토크콘서트'와 직접 미니가전 실험키트를 만들며 과학 원리를 배우는 '체험의 시간', 공기대포와 액체질소 연기 기둥 만들기 등으로 기초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과학 마술쇼'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초등학교에 다니는 가족이 있는 롯데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L.POINT)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가 확정되면 다음달 17일까지 상세 일정을 별도로 안내받게 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과학콘서트가 아동들이 가전을 조금 더 친숙하게 느끼고 가전 속 과학원리를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교육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구성원과 성장하고 환경을 지키는 프로젝트를 기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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