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캐리어냉장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 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제 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이하 하프코2022)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캐리어냉장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디지털 통합 솔루션'을 주제로 미래를 창조하는 다양한 고효율 디지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여의도 IFC, 콘래드 호텔 등 주요 국내 랜드마크에 적용된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IBS(Intelligent Building Solution)와 이를 구현해내는 스마트 기술인 '어드반텍(AdvanTEC) 솔루션', 'RMS(Remote Maintenance system)'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어드반텍 솔루션은 글로벌 캐리어와 기술 및 인적 교류로 빌딩의 기능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고리즘이며, RMS는 냉동기 업계 최초의 산업용 냉동기 원격 모니터링 기술이다.
새로 출시되는 공기순환기도 처음 공개된다. 이 제품은 전열 교환 환기, 동시 급·배기 바이패스, 냉방 및 난방, 제습, 실내 청정, 주방 환기 등 6가지 주요 기능 탑재되었다. AI 자동 모드로 운전이 가능해 계절별 실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모드를 전환한다.주차 솔루션인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과 캐리어냉장의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 캐리어에어컨과 도시바의 기술이 합해진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컴팩트S'도 소개될 예정이다.
캐리어 관계자는 "최근 많은 기업이 기존에 영위하던 비즈니스에 벗어나 솔루션 개발 중심의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포중"이라며 "캐리어역시 기존의 비즈니스에 한정된 비즈니스가 아닌 디지털 혁신 기술을 지속적해서 개발하고 연구 중이며, 이번 전시회 참가가 캐리어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줄 수 있는 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 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디지털 혁신 기술로 미래를 창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새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