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제3회 청년주간을 맞이해 청년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소진공은 현재 창업·마케팅·온라인 진출·자금·재기지원·채용 등 분야별로 청년 소상공인을 맞춤형 지원하고 있다.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에게 청년 아이디어 도전트랙 사업을 지원중이다. 이외에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와 강한 소상공인 사업을 진행중이다.
마케팅과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우선 전통시장에서 영업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상인의 점포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을 돕는다. 또 이달 30일 종편 등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해 홍보하는 '청년상인 요리경연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국 10개 위탁 교육기관을 통해 전자상거래 이론 등도 교육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고용연계자금 △청년 폐업자 재기지원 △청년인턴 채용 등의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 전체 근로자 중 50% 이상을 청년으로 고용한 기업 등에게 2%의 고정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한편 소진공은 제3회 청년주간을 맞이해 이날 청년 소상공인 10여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청년 소상공인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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