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애플리케이션인 '휘슬(Whistle)'은 차량번호로 운전자끼리 소통할 수 있는 채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휘슬 회원들은 전화번호, 이름 등 개인정보 노출 없이 간편하게 대화할 수 있다. 차량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사진으로 자동 인식하면 바로 채팅이 가능하다.
이중 주차 등 껄끄러운 상황에서 낯선 사람에게 직접 통화하지 않고도 연락할 수 있다.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감정소모를 차단할 수 있다.
현재 휘슬은 경기도 안양시, 이천시, 충남 천안시, 경남 남해군, 부산 해운대구, 수영구, 제주도 제주시 등 전국 35개 시군구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100만건이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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