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벌어지는 대형유통업체들의 가격경쟁에 대해 "시장경제원론적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시장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은 누가 양질의 상품을 낮은 가격에 내놓느냐의 경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특정 대형유통업체와 대기업계 납품업체와의 갈등에 대해서도 "시장질서가 수립되는 과정"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가격경쟁은 유통마진을 줄이는 경쟁이어야 한다"며 "납품업체들에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소비자들에게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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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위원장은 "시장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은 누가 양질의 상품을 낮은 가격에 내놓느냐의 경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특정 대형유통업체와 대기업계 납품업체와의 갈등에 대해서도 "시장질서가 수립되는 과정"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가격경쟁은 유통마진을 줄이는 경쟁이어야 한다"며 "납품업체들에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소비자들에게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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