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코레일과 통합예약서비스 출시

앞으로 코레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기차 예매와 쏘카 카셰어링 예약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코레일과 제휴를 맺고 기차,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 통합예약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은 코레일의 승차권 앱인 '코레일톡+'를 통해 기차표를 예매하고 도착역에서 가장 가까운 쏘카존의 차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다.
쏘카는 전국 145개 간선역 주변 509개 쏘카존에서 소형부터 경형, 대형SUV까지 총 70여 종의 국내·외 차량을 선택·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코레일톡+앱에서 탑승하고자 하는 열차편을 예매 후 하단에 위치한 제휴상품 내 렌터카·딜카, 쏘카 카셰어링을 순차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명의 도용 등의 안전을 위해 쏘카 회원가입은 필수이다. 코레일톡에서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시 대여료 3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6시간 이상 이용 고객은 45% 할인을 제공한다.
쏘카는 통합예약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약 두달 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쏘카 쿠폰 500매(7만원 할인, 70% 할인, 60%할인 중 1매 등), 세븐일레븐 편의점 3만원권 100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박유석 쏘카 사업개발유닛장은 "카셰어링이 많은 사람들에게 합리적이고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으며 대중교통과 연계된 상품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기차와 쏘카 카셰어링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의 평범한 일상을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