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과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가 치맥(치킨+맥주) 세트를 선보였다.
두 브랜드 모두 광고에 나오면 대박신화를 창조한다는 'CF 여왕' 배우 전지현이 모델로 활약하는 곳들이다. 클라우드 광고에서 전지현이 치맥을 즐기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bhc치킨은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 전용 메뉴로 신메뉴 '치퐁당 후라이드' 한 마리와 롯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420ml) 3병으로 구성된 치맥 세트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bhc치킨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상황을 감안,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세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bhc치킨과 롯데칠성음료는 푸드 페어링에 민감한 MZ(밀레니얼+Z) 세대들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bhc치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치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 마케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도 "클라우드 생드래프트는 생라거 특유의 짜릿한 탄산볼륨으로 치킨의 맛을 제대로 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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