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문화·예술계 지원을 위해 독립영화 행사 '들꽃영화제'를 3년 연속 후원했다고 밝혔다.
들꽃영화제는 한 해 동안 만들어지는 국내 저예산 독립영화를 재조명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독립영화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 들꽃영화제는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다. 20여편의 독립영화 작품들이 상영 기회를 얻었다.
27일 시상식에서 공로상 부문 시상을 맡은 김기화 한국필립모리스 상무는 "이번 들꽃영화제 후원을 통해 훌륭한 독립 영화 작품들을 만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내는 독립 영화인들의 노력에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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