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마동석으로 굳혀지던 노랑통닭 바삭 대표 선거전에 변수가 등장했다. 소비자들이 직접 대표로 출마할 기회를 가지게 됐기 때문이다.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인 노랑통닭은 증강현실(AR)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스노우(Snow)'와 함께 '노랑통닭 바삭 대표 선거' 필터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노랑통닭 바삭 대표 선거 필터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페이스 체인저'다. 해당 필터를 적용한 뒤 사진을 촬영하면 이용자의 얼굴이 '노랑통닭 바삭 대표 선거' 포스터에 자동 합성된다.
이용자들은 해당 필터를 통해 노랑통닭의 브랜드 모델인 마동석이 출연한 '노랑통닭 바삭 대표 선거' CF 한 장면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필터는 다음달 23일까지 스노우 앱 '이펙트' 카테고리 속 'HOT' 탭에서 선택할 수 있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MZ세대에게 바삭 대표 후보가 되는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친숙한 AR 필터와 이번 '노랑통닭 바삭 대표 선거' CF를 접목시켰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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