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바이오그룹이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차병원·바이오그룹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종합연구원, 미래의학연구원, 차바이오텍·CMG제약·차백신연구소를 비롯한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의료재단 등 11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연구개발, 글로벌 전략기획, 영업·마케팅, 건설, 홍보, 인사 분야이며 모집인원은 ○○명이다.
서류전형과 실무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 지원자는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내면 된다.
그룹 계열사 중 차바이오텍과 CMG제약은 CDMO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신사업을 준비하면서 외연 확장을 꾀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2021년 코스닥 상장 후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며 인력 수요가 늘고 있다. 차헬스케어는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차병원, 바이오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종합연구원과 미래의학연구원은 줄기세포치료제를 포함해 면역세포·유전자치료제 등 Cell&Gene 분야로 R&D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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