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이 지난 2일 경상남도 등 10개 지방자치단체 및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체결했다. 해피콜은 경남 김해시의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문화 보호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해피콜은 이번주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플렉스팬 IH' 및 '플렉스팬 IH 와이드' 6종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제품의 포장 박스를 통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기원 내용을 알린다.
해피콜 관계자는 "올 6월경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며 "해피콜이 위치한 지역의 문화유산이 대한민국의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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