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인 한국P&G는 한국거래소와 유엔글로벌콤팩트가 16일 개최한 '제1회 성평등을 위한 Ring the Bell' 타종식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성평등을 위한 종을 울리자'라는 의미의 '링더벨' 캠페인은 매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점으로 전 세계 증권거래소에서 열리는 타종 행사다. 세계거래소 연맹(WFE)과 유엔(UN) 등이 함께 주관한다.
예현숙 한국P&G 대외협력본부 상무이사는 "한국P&G는 이미 전 직급에서 50대50 성비를 달성한 바 있다"며 "이번 행사가 성평등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다시금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한국P&G는 앞으로도 이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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