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패션, 뷰티, 리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신입 및 경력 쇼호스트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이후 약 2년만에 진행되는 공개채용이자 지난해 CJ온스타일 통합 론칭 이후 이뤄지는 첫 공개채용이다.
현재 CJ온스타일에서는 동지현을 비롯해 임세영, 이민웅, 심스라, 이솔지 등 국내 스타 쇼호스트들이 대거 활동하고 있다.
최근 TV 라이브 방송 외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가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CJ온스타일 역시 다양한 채널을 넘나들며 활약 가능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는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 능력이 가장 중요한 만큼 쇼핑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자연스러운 소통 역량을 평가한다.
쇼호스트 공개 채용 서류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CJ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하반기부터 CJ온스타일을 통해 고객들과 만나볼 수 있다.
연령, 학력 등 제약 조건이 없는 만큼 다양한 이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전문 셀러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를 잡기 위해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발된 신입 쇼호스트들은 목소리 훈련과 상품 취급 기술, 카메라 테스트, 멘토링 등 총 7주간의 체계적인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거쳐 방송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정승환 CJ온스타일 쇼호스트운영팀장은 "라이브 커머스의 원조 CJ온스타일의 쇼호스트는 급변하는 커머스 환경 속에서 상품 판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2년만에 진행되는 두 자릿수 공개채용인 만큼 재능 있는 지원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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