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도 오늘 주문하면 내일 설치까지 마무리되는 날이 온다. 11번가가 LG전자 인기 가전제품을 평일 오후 4시까지 주문 결제 완료 시 다음날 상품을 배송, 설치해주는 'LG전자 내일 설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일 11번가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진해?는 프로모션에서 LG트롬 워시타워, LG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올레드 TV,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총 80여종의 가전을 대상으로 주문 다음날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도서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가능하다. 빠른 배송을 위해 전국 시·도에 위치한 LG전자 물류창고를 활용하고, LG전자 서비스센터 직원이 설치를 맡는다.
11번가 관계자는 "재고 상황에 따라 설치까지 수 일이 걸릴 수 있는 대형가전을 익일에 받아볼 수 있게 돼 특히 설 명절 직전 빠르게 가전제품을 구매, 설치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LG전자의 '내일 설치'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14%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희철 11번가 디지털레저담당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비대면 시대에 대형가전을 빠르게 설치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행사"라며 "앞으로 익일 설치가 가능한 LG전자 제품을 11번가에서 검색을 통해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도록 '검색 필터 기능' 등을 추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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