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이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시상식인 '2021 앤어워드'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다.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총 63개 분야에 걸쳐 심사한다.
삼화페인트의 광고 '삼화니까 안심이다'는 영상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광고는 지난해 10월 삼화페인트가 창립 75주년을 맞아 공표한 슬로건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이다. 삼화페인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조회수 100만을 달성했다.
삼화페인트 기업 홈페이지는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방문자들이 메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색깔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연관 제품을 노출하는 등 콘텐츠 연계성을 강화했다. 홈페이지 방문자는 리뉴얼 이전 대비 146% 증가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삼화페인트만의 정체성을 활용해 대중들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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