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위스키 소비 증가 트렌드에 발맞춰 싱글몰트 위스키 전문 매장을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에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매장은 약 70㎡ 규모다. 발베니, 글렌피딕, 고든앤맥패일 등 유명 브랜드부터 부띠끄에 이르는 200여종 이상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취급한다. 키몰트 원산지별 코너를 중심으로 고연산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버번 위스키, 라이 위스키, 희귀 독립 병입 위스키 코너로 세분화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매장에 상주하고 있는 위스키 마스터에게 주류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손태범 위스키 마스터는 "대형 유통매장에 위스키, 스피릿 만을 취급하는 전문매장을 오픈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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