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민경영
"연말 대목 기다렸는데"…자영업·여행업계 초긴장
입력 2021-11-29 19:32  | 수정 2021-11-2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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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연말 대목을 기대했던 식당 등 자영업자는 오미크론 변이 등장에 누구보다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재개로 기지개를 피던 항공사와 여행업계도 파장이 얼마나 클지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민경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호프집, 연말 대목이지만 확진자 급증과 변이 바이러스 해외 확산에 기대보단 걱정이 앞섭니다.

▶ 인터뷰 : A 씨 / 호프집 운영
- "그거(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걱정이 굉장히 심해요. 예약도 하나도 없고 손님들도 TV보면서 그거 나오면 걱정하시고…. "

잠시나마 활기가 돌았던 시장에서는 손님 발걸음이 줄어들까 불안합니다.

▶ 인터뷰 : 이시웅 / 창신골목시장 상인회장
- "식당에 가보니까 예약했던 것이 취소가 들어오고 있다.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대책을 세워줄 수가 없어서 …."

연말·연초 휴가철을 기다리던 여행업계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입니다.

▶ 인터뷰(☎) : A 여행사
- "한국에 어느 정도 전파가 되거나 아시아권에 많이 전파가 되면 미국 등에서 (입국 제한) 얘기가 나올 수도…."

일부 여행사는 선제적으로 해외 관광 상품을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B 여행사
- "그동안 국경을 열었던 유럽 등이 국경을 닫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고 어떻게 될지 봐야 할 것 같아요.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항공사들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정부의 방침을 기다리겠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민경영입니다.[busiess@mbn.co.kr]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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