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상에서 느끼는 사소한 불편이 발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이디어 주방용품으로 수출까지 하는 소상공인들을 이성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주방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행주는 사용하고 나면 음식물 때가 묻어 빨아도 얼룩이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유은선 / 주부
- "삶을 때마다 세제를 넣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우리 식구들 입으로 들어가는 건 아닌가 항상 걱정되죠."
주부들의 이런 고민을 덜려고 안갑선 씨는 새로운 행주 개발에 나섰습니다.
바로 세제 없이 흐르는 물에 빨기만 하면 얼룩이 지워지는 행주입니다.
▶ 인터뷰 : 안갑선 / 발명가
- "섬유 조직에는 천연의 미세한 모공 내지, 기공이 되어 있어서 자연적인 삼투압 현상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일반 오염물질 같은 경우 물만 대면 제거가 되고요."
이런 기능성을 인정받아 미국 FDA로부터 위생용품 승인을 받으면서 해외 판로 개척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이 접시는 일명 '온도를 잡는 접시'입니다.
접시 밑바닥에 온도를 유지해주는 물질을 넣어 특수접시로 변신했습니다.
▶ 인터뷰 : 최영준 / 발명가
- "뒤를 보시면 마개가 있습니다. 마개 안쪽으로는 일정한 공간이 있어서 PCM이라는 물질을 삽입해서 마개를 닫으면 특수한 접시가 됩니다."
보온성을 인정받아 이미 영국의 한 업체와 12만 개 수출 계약도 끝냈습니다.
생활 속 아이디어가 돈이 되는 시대.
대박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상에서 느끼는 사소한 불편이 발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이디어 주방용품으로 수출까지 하는 소상공인들을 이성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주방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행주는 사용하고 나면 음식물 때가 묻어 빨아도 얼룩이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유은선 / 주부
- "삶을 때마다 세제를 넣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우리 식구들 입으로 들어가는 건 아닌가 항상 걱정되죠."
주부들의 이런 고민을 덜려고 안갑선 씨는 새로운 행주 개발에 나섰습니다.
바로 세제 없이 흐르는 물에 빨기만 하면 얼룩이 지워지는 행주입니다.
▶ 인터뷰 : 안갑선 / 발명가
- "섬유 조직에는 천연의 미세한 모공 내지, 기공이 되어 있어서 자연적인 삼투압 현상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일반 오염물질 같은 경우 물만 대면 제거가 되고요."
이런 기능성을 인정받아 미국 FDA로부터 위생용품 승인을 받으면서 해외 판로 개척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이 접시는 일명 '온도를 잡는 접시'입니다.
접시 밑바닥에 온도를 유지해주는 물질을 넣어 특수접시로 변신했습니다.
▶ 인터뷰 : 최영준 / 발명가
- "뒤를 보시면 마개가 있습니다. 마개 안쪽으로는 일정한 공간이 있어서 PCM이라는 물질을 삽입해서 마개를 닫으면 특수한 접시가 됩니다."
보온성을 인정받아 이미 영국의 한 업체와 12만 개 수출 계약도 끝냈습니다.
생활 속 아이디어가 돈이 되는 시대.
대박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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