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화이트햇이 글로브포인트와 함께 메타버스 교육 시장 선점에 나선다.
통합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은 가상현실(VR) 에듀테크 기업 글로브포인트와 메타버스 비대면 실습 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와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온화이트햇의 보안 실습교육 서비스 '라온 CTF'와 블록체인 분산신원인증(DID) 기반 비대면 신원인증 플랫폼 '옴니원'을 글로브포인트의 360VR 기반 실습 교육 콘텐츠와 메타버스 교육 서비스 'VR웨어'와 결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VR 기반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이를 비대면 실습 교육 서비스에 적용해 대면 실습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가상 실습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수준 높은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실습 교육 환경을 구축해 메타버스 교육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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