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제조기업 신일전자가 자사 공식 캐릭터 '웨디(Weady)'와 함께 할 신규 캐릭터 '웨디 프렌즈(3종)'를 6일 공개했다.
앞서 2019년 신일전자는 자사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날씨 요정 콘셉트의 공식 캐릭터 웨디를 공개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웨디는 사계절 내내 고객에게 행복을 전하는 존재로,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신일전자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강화를 위해 날씨 요정 웨디와 함께 할 캐릭터를 추가로 개발하고 이날 공개했다. 신규 캐릭터 웨디 프렌즈는 에코·물·바람 요정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각각의 개성을 살려 귀여운 이미지로 형상화됐다. 또한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채널을 통한 네이밍 공모전을 거쳐 이름이 정해졌다.
에코 요정 엔디(Endy)는 환경보호를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앞장서는 캐릭터다. 물의 요정 스위미(Swimmy)는 분위기 메이커로 시원함을 전달한다. 브리(Breey)는 사람들의 바람을 실현해주는 콘셉트로 기획된 바람의 요정이다.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는 "신일전자의 환경보호 의지를 표출하기 위해 웨디 프렌즈 에코·물·바람의 요정 캐릭터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젊은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환경보호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