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그룹(회장 최평규)의 주력 계열사인 SNT모티브가 ESG(환경·사회·투명경영) 실천을 위해 SNT장학재단에 자사주를 기부했다.
부산 지역 최대 자동차부품 기업인 SNT모티브는 최근 저금리 등으로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SNT장학재단에 자사주 15만 5521주(약 100억원)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SNT장학재단은 SNT모티브로부터 부여받은 주식의 배당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이공계 청년과 교육소외계층 등 청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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