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대표 댄 해밀턴)의 스타우트 브랜드인 기네스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미래를 위해 국민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이다.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멀리해야 할 습관과 실천해야 할 습관을 한 가지씩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 대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버거킹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기네스는 "오는 2030년까지 100% 재활용 혹은 자연분해 가능한 포장재만을 사용하고, 물 사용을 30%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사용하는 물보다 더 많은 양을 자연에 보충하고, 100% 재생가능 에너지만을 사용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기네스는 다음 참여 기업으로 농심켈로그, 스파크플러스, 한국카처를 지목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gistar@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