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기업 굿어스데이터가 공공클라우드 시장에 보다 간편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굿어스데이터는 지난달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제공기업(IaaS 부문)으로 선정돼 클라우드가 필요한 시점에 복잡한 입찰 절차 없이 간편한 수의계약이나 카탈로그 계약을 통해서도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정부의 디지털 산업혁신의 일환으로 기존 공공입찰 절차에 소요되는 상당 시간을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을 통해 절약함으로써 클라우드가 필요한 시점에 기관에서 해당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굿어스데이터가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IaaS부문) 제공기업에 선정 된 데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긴밀한 의사소통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체계적인 고객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효했다. 앞으로 굿어스데이터의 네이버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과 조달청의 디지털서비스 전용 몰의 간편한 구매 및 계약 절차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해진다.
전상현 굿어스데이터 대표는 "굿어스데이터가 네이버 플랫폼 MSP 파트너 중 가장 신뢰받고 있는 만큼 디지털서비스전문계약제도를 통해 공공기관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내부시스템부터 대국민 서비스까지 구축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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