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안경 프랜차이즈 기업 다비치안경체인이 개인의 취향과 얼굴형에 맞게 맞춤 제작할 수 있는 비비엠 비스포크 안경테를 1일 출시했다.
비스포크 안경테는 안경의 각 부위별로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과 크기, 색상을 선택해 나만의 안경을 만들어 주는 맞춤제작 안경테다.
다비치안경 매장에 방문한 고객은 금속테와 무테 등 2가지 형태 중 하나를 고른 후 안구 디자인과 크기, 색상을 선택한다. 이후 결정한 안구 모양에 어울리는 안경테 다리 색상과 다리 길이를 정한다. 금속테의 디자인은 둥근 모양(라운드)와 사각형(스퀘어), 육각형 모양(헥사곤)등 3개이며, 무테는 라운드, 타원형, 스퀘어로 구성됐다. 안구를 감싸는 프론트 색상도 메탈테와 무테 모두 각각 3가지이며, 다리 색상은 9가지가 준비돼 있어 취향에 맞게 총 2000가지 방법으로 안경 조합이 가능하다.
다비치안경의 관계자는 "안경 구매 시 크기가 맞지 않거나 디자인은 괜찮은데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고객의 만족도를 최대로 높이기 위해 맞춤 제작이 가능한 나만의 맞춤 전문 비스포크 안경테를 출시하게 됐다"며 "초개인화시대를 맞아 개인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안경테뿐만 아니라 렌즈, 검안 등 개인 맞춤 눈 건강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