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웰터급 세계 6위 기록을 보유한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씨가 메디포스트 '제대혈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1일 메디포스트는 "메디포스트의 국내 1위 제대혈은행 '셀트리'가 있는 판교 본사에서 김동현씨를 '제대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장과 위촉패를 전달받은 김동현씨는 4월부터 메디포스트의 '제대혈 홍보대사'로서 셀트리와 함께 제대혈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제대혈은 여성이 출산할 때 단 한 번만 얻을 수 있는 탯줄 속 혈액이다. 줄기세포 면역세포 등이 풍부해 여러 난치성 질환에 두루 활용되는 생명자원이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미래 질병에 대비하려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아이와 가족 건강을 위한 중요 보험으로써 제대혈 보관이 한층 더 각광받고 있다.
김동현씨가 메디포스트와 인연을 맺은 것도 제대혈 보관을 통해서였다. 지난 1월 둘째 딸을 출산한 김씨 부부는 메디포스트 셀트리 제대혈 은행에 둘째 아이의 제대혈을 보관하게 됐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본인 아이의 제대혈을 평생 보관하게 된 김씨 사례로 하여금 많은 분들이 제대혈의 가치를 더 많이 알게 됐으면 한다"며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메디포스트 본사에서 제대혈 보관시설을 둘러본 김씨는 "제대혈이 이렇게 놀라운 가치가 있는 소중한 생명자원인지, 이렇게 엄격하고 안전한 시스템으로 보관되고 있는지 몰랐다"며 "제대혈이 버려지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예비엄마 아빠들에게 제대혈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메디포스트 셀트리는 국내 제대혈은행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스스로 치유하는 힘, 제대혈' 캠페인을 통해 출산 시 단 한 번 얻을 수 있는 제대혈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달 중 셀트리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김씨의 제대혈 홍보대사 캠페인 영상과 관련 이벤트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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