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혹스러워 뇌정지 올 정도'…이 아이스크림 뭐지?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국내 최초로 매운맛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롯데제과는 국내 최초로 매운맛 아이스크림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를 50만 개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는 할라피뇨 성분이 들어간 주황색의 떡 안에 크림체다치즈 아이스크림과 매운맛의 칩과 쿠키 등을 넣어 매운 치즈 떡복이 맛을 구현했다.
이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의 출시 정보를 사전에 접하고 '당혹스럽다 못해 뇌정지가 올 정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맛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제품은 50만 개 한정판이며, 아이스크림 할인점과 슈퍼마켓 등의 시판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이들에게 재미를 주는 동시에 빙과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 측은 "쫀득쫀득한 찰떡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맛이 매운 맛과 의외로 잘 어울려, 먹으면서도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는 제품이다"고 밝혔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000원으로 일반 찰떡아이스와 동일하다.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