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대표 김세호·사진)이 1억9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된 제품은 성인 남녀와 아동용 속옷, 파자마, 이지웨어 등으로 이날부터 전국 13개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소비자가의 20~40% 수준으로 판매된다.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 캠페인은 쌀과 생필품 등을 설 연휴 전 전국 소외이웃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쌍방울은 2013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자선 행사를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눔 경영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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