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5년간 미국경제의 소비부진이 불가피하지만 한국의 수출이 큰 타격을 입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미국 개인 소비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과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미국의 가계소비가 자금부족으로 상당기간 부진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 비중이 지난해 10.8%로 1990년의 28.6%에 비해 크게 줄었다면서 중국 수출이 미국소비에 의해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우려할만한 수준에 이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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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미국 개인 소비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과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미국의 가계소비가 자금부족으로 상당기간 부진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 비중이 지난해 10.8%로 1990년의 28.6%에 비해 크게 줄었다면서 중국 수출이 미국소비에 의해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우려할만한 수준에 이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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