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규제가 본격화되면 철강·정유·석유화학산업 등 핵심 업종의 생산비용을 상승시켜 국제경쟁력이 크게 약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이 지식경제부와 녹생성장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한 '녹색성장을 위한 산업발전 전략과 과제' 세미나에서 이 같은 문제점이 제기됐습니다.
한기주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산업별로 온실가스 배출에 대해 탄소세를 이산화탄소 1톤당 5만 원을 부과할 경우 오는 2020년에 철강은 10% 안팎, 석유화학산업과 정유는 2~3% 상승해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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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주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산업별로 온실가스 배출에 대해 탄소세를 이산화탄소 1톤당 5만 원을 부과할 경우 오는 2020년에 철강은 10% 안팎, 석유화학산업과 정유는 2~3% 상승해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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