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2020 사회공헌대상'에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회공헌대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포상하고,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 사례들을 발굴·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4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기업의 사회공헌 비전 및 전략, 우수프로그램, 동반성장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수상 단체를 선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15년부터 본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 위치한 공장과 영업 지점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샤롯데 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임직원 걸음을 측정하고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해 보행장애 아동을 돕는 '그린워킹 캠페인', 미세먼지 방지와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한 '별 내리는 숲&처음처럼 숲' 조성 등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도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비영리 단체와 협력해 1년 이상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을 격려하는 제도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커지는 만큼,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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