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세대) 직원들을 위해 디지택트(디지털+콘택트) 방식의 '비전·가치 공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직원들이 회사의 비전과 전략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를 더한 노래와 크로마키(화면을 합성하는 기술) 영상을 공유하고, 비전데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비전 내재화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추구해야 할 가치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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