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귀 안에 얼마나 착 달라붙는지 실험으로 입증한 흥미로운 실험이 벌어졌다. 결과부터 보자면 트램펄린에서 공중 2회전 이상을 해도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삼성전자 뉴스룸은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인체공학 디자인을 입증하기 위해 몇 바퀴의 공중회전을 해도 귀에서 떨어지지 않는 능력을 검증해 유튜브 등 영상으로 제공했다. 뉴스룸에 따르면 이병윤 트램펄린 헤드코치는 버즈 라이브를 착용한 채 가볍게 뛰기에서부터 공중 한 바퀴와 지면 근처에서 한 바퀴를 도는 등 중급 단계, 공중 두 바퀴 회전 후 온 몸을 비트는 동작까지 모두 선보였다. 하지만 버즈 라이브는 귀에서 빠지지 않았다.
이 코치는 "보통 중급 단계까지 가면 이어폰들이 귀에서 날아가는데 버즈 라이브의 착용감은 놀랍다"고 소감을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수없이 많은 샘플을 제작하는 과정을 거쳐 인체공학적으로 귀에 쏙 감기는 형태를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 챌린지' 시리즈 콘텐츠를 통해 비보이의 헤드스핀, 국가대표 줄넘기 선수의 묘기에도 귀에서 떨어지지 않는 버즈 라이브의 디자인을 증명하고 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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