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진주햄과 손잡고 '천하장사'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천하장사는 1985년도에 진주햄이 간식 소시지에 디자인을 적용해 첫 선을 보인 후 35년 동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다. 협업 제품은 천하장사를 연상케하는 드링크 음료 '생생톤'과 스낵 '에너지바' 2종으로 구성됐다.
GS25는 장수 브랜드와 협업한 이색 제품이 인기를 끄는 데 주목했다. 아이스크림 돼지바와 빼빼로를 결합해 출시한 '돼지바빼빼로' 판매량은 최근 일주일동안 일반 빼빼로 제품대비 36%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달 대상과 손잡고 선보인 '미원 맛소금 팝콘' 매출은 최근 일주일동안 출시 초기대비 약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훈 GS25 음료 MD는 "에너지 증진과 보충의 이미지를 힘의 상징인 천하장사를 통해 알리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도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기 위한 다앙한 협업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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