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는 축우 위내 삽입형 센서인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가 일본 농림수산성에 이어 한국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에 따르면 라이브케어는 소 코로나바이러스 설사병, 구제역, 식체, 산욕열 등 40여가지 질병의 예방과 조기 치료에 도움을 준다. 발정 시기와 분만 시기까지 98%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다.
김희진 대표는 "내년부터 송아지에서 성우까지 일체형 라이브케어를 본격 투입하면 국내 매출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상장준비를 위해 외부감사를 받을 예정이다. 주관사 선정 등 상장(IPO)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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